LAINO의 개발노트

주니어 개발자의 커뮤니티와 병들어가는 구성원에 대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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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의 커뮤니티와 병들어가는 구성원에 대해

Laino 2018. 9. 10. 01:04

https://medium.com/@jwyeom63/소프트웨어-집단의-부패-expert-beginner의-유산-9d226b6ebde2


이런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정말 현 세대를 거치고 있는 일부 10대 개발자 인맥 Pool과 커뮤니티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현상은 커가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속한 커뮤니티와 그 시장을 함께 병들게합니다. 이미 한 3년전 즈음부터 가속화되고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미 이 친구들이 속해있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커뮤니티가 병들어가는 현상이 꾸준히 목격되고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우리는 그런거 아니야” 라는 식의 자기합리화로 언제까지 묵인하고 지나칠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도 청소년인데 애들이 해보려는데 조금 그럴수도있지”, 
“비전공자의 수준에서는 그래도 잘하는거 아닐까?” 소위 친목행위의 중심에 서있는 특정 인물 띄우기... 형태는 다양합니다. 

커뮤니티와 시장에서 우리는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부여받고 진짜 숨은 실력자가 짓밟히고 소위 입잘터는친구들만 뜨는 행위가 용인되서는 안됩니다. 

절대 제가 잘났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명백한 현실입니다. 
좁은 우물속이 아닌 우물 밖에서 보고 계신 분들은 함께 공감하고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런 현상에 대해서 계속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제 글주변과 말솜씨가 부족하여 마땅히 저만의 언어로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를 위해 사라져야하는 문화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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