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번엔 도쿄다.

도쿄 상공을 뺑뺑 3바퀴를 돌고있는 나의모습... 이때 이날 하네다에 도착하는 마지막 서울발 비행기였는데 진짜 막차 끊겨서 너무 기분나빴다. 원래 막차타고 집에가라고 설계된 노선인데 정말 화났었다. 아시아나항공 처음탔었는데 더화나서 국제선 다신안타구있다 ㅡㅡ

Q. 여행글을 처음썼네? 아니 너 맨날 오타쿠 Geek같이 기술적인거만 쓰다가 왠일로 여행글이야?
A. 왜그래 나도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야! 특히 도쿄를 매우 좋아함.
Q. 변태같이 왜 도쿄만 좋아해? 오타쿠야?
A. 사람 하나 바보만드는데 뭐있네. 그냥 도시의 발전과정과 지금 현재의 모습이 너무 흥미로워

변태맞네.

이번으로써 7번째 방문을 맞게된 도쿄를 또 가게되었습니다.

6번이나 갔는데 왜또가?

난 도쿄라는 도시가 너무 흥미로워. 아마 중학교 2학년때인가부터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고 형성되었고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까지 온 그 일련의 과정과 하나하나의 요소가 너무 흥미롭고 내 구미를 당겨서 말이지. 물론 서울도 엄청 관심있고 구미당기는 도시인데 서울다음으로 내가 관심이 많은 도시기도 하고 아무튼 좋아하는 도시야.

 

내가 왜 도쿄라는 도시에 그렇게 관심을 쏟는지는 나중에 글을 따로 써보도록 할게 (생각해보니 나중에 쓴다고해두고 쓴글이 하나도없네;)

그래서 이번엔 뭐하러가?

일단 스마트 모빌리티에 관해서 도쿄라는 도시의 특성과 사람들 그리고 그 일상에 대해서 공부하러가 (공부라 하고 놀러가는거긴 한데) 궁극적으로는 그렇고 기회가되면 현지 VC관련 인사들을 만나서 내 아이디어도 좀 검증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생각이야.

그럼 블로그에는 무슨이야기 쓸거야?

일단 나는 나름(?) 다른사람들에 비해 도쿄라는 도시에 익숙하다고 생각해서 (여행객중에선) 그래서 도쿄라는 도시에 대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요한거라던가 여행가서의 도쿄에서의 팁(?) 이나 그냥 내가 말하고싶은거 쓸생각이야.

 

사실 이번엔 면허를 들고 처음 도쿄에 가는것이라서, 근데 알아보니까 우리나라 쏘카, 그린카 이런거처럼 도쿄에도 카쉐어링 서비스들이 굉장히 잘되어있더라고, 그리고 차량제조사에서 카쉐어링 사업을 하기도 해서 (혼다)

https://everygo.honda.co.jp/

レンタカー・カーシェアなら Honda EveryGo(エブリゴー)

아무튼 여행지에서의 숙소를 정하는것부터해서 비행기 끊기, 카쉐어링 서비스 후기라던지.. 내가 이번에 중점적으로 써볼 서비스는 카에코라는 서비스야 미리 알아둬 ㅎㅎ https://www.careco.jp/

カーシェアならカレコ・カーシェアリングクラブ | 三井のリパークでカーシェア

외국인이 저런걸 어떻게 가입하고 등록할 수 있는지 그런거도 적을거고... 음 또 생각이 안난다 아무튼 남들이 잘 안하는거 적어볼게 그게 내 블로그 컨셉이기도 하고. 남들 다 하는거 하면 재미없어 뭐 맨날 그러고 어떻게 살아 ㅎㅎ

전에 도쿄가서는 뭐해봤어?

남들 처럼 어디 보면서 여행하고 그러는건 남들 다 해본 식상한거니까 굳이 언급 안하기로하고, 일본에서 10년째열리는 (올해로 11번째야) 규모가 엄청 큰 해커톤 + 전시회 행사가 있는데 그 행사에 나가서 일본 친구들은 어떤 생각하고사나.. 어떤 기술이 트랜드인가 어떤식으로 대회를 하나 참가 했었는데 많이 공부도 되고 경험도 되었었어 https://hackday.jp/

Yahoo! JAPAN Hack Day

이 대회인데 아마 유심히 대회관련 자료들 본 사람은 나를 찾아봤을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다른글에서 이 대회에 관한 준비했던 과정이나, 대회를 하면서 느낀점, 대회 끝나고 해서 대회 중심으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할게 ㅎㅎ (이것도 예약!)

 

내가 도쿄에서 뭐해봤냐고 하면 이거말고 딱히 말할게없어 ㅠㅠ 나머진 남들 다 하는거처럼 놀다왔는걸

 

아무튼 이번 도쿄도 많은 공부와 경험이 될것같아. 잘 기록으로 남겨보자.